침묵 이정후, 시즌 타율 0.312에서 0.301로 떨어져전날 6타수 3안타 1홈런 기세 이어가지 못해샌프란시스코 24승 14패,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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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시카코와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침묵했다.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시카코 컵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 0.312에서 0.301(143타수 43안타)로 내려갔다. 3할 타율이 위태로운 상황이다.전날 컵스전에서 홈런 1개 포함 6타수 3안타를 친 이정후는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3타수 무안타 이후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으나 이날은 침묵을 지켰다.1회 첫 타석 무사 1, 2루 기회에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힌 이정후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내야 뜬공으로 아웃됐다. 5회 1사 2루에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 무사 1루에 나와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9회 마지막 타석 역시 3루 땅볼로 잡혔다.5회까지는 상대 선발 벤 브라운에게 세 번 모두 범타로 물러났고, 7회 훌리안 메리웨더, 9회에는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로 모두 내야 땅볼을 쳤다.샌프란시스코는 24승 1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컵스와 3연전에서 1패 후 2연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10일부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