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차지한 유해란, 12위에서 5위로 상승김효주와 고진영은 각각 8위와 9위 세계 랭킹 1위는 미국의 넬리 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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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의 세계 랭킹이 12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연합뉴스 제공
올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쥔 유해란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톱 5'에 진입했다. 유해란은 6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위에서 7계단을 끌어올리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유해란은 지난 5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일궜다.유해란과 함께 톱 10에 한국 선수가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7위와 8위를 달리던 김효주와 고진영은 각각 한 계단씩 밀린 8위와 9위를 기록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선수들도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정민은 지난주 142위에서 54계단이 오른 88위로 도약했다.세계 랭킹 최상위권에는 변동이 없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시작으로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인뤄닝(중국)이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