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4.25. ⓒ뉴시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4.25. ⓒ뉴시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정부는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완벽한 안보 태세를 갖추고 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은 지금도 핵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행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당연한 것만 같은 일상 뒤에는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유가족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