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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민주당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경선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충청권에서 압승을 거뒀다.민주당은 조기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충청권에서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 후보가 득표율 88.15%로 승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후보에 이어 김동연 후보가 7.54%, 김경수 후보가 4.31%의 득표율을 나타냈다.권역별 순회경선 투표 결과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순으로 발표된다.민주당은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21∼27일 실시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