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이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의 김활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이날 허 회장은 "김준혁 의원이 근거로 제시한 논문과 미군 방첩부대(CIC) 보고서 어디에도 김활란 박사가 이화여대생을 미군에게 성 상납했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영문 보고서 원문에 나오는 'hostess'는 여성 주최자를 의미하는 것인데, 통속적 의미의 '호스티스'로 오역한 것이라며 김준혁 의원이 제시한 해명자료 어디에도 그가 주장한 내용에 대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