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성황후 출연배우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1995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된 '명성황후'는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이자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명성황후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이문열의 소설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한국 음악계의 거장 김희갑 작곡가와 양인자 작사가가 함께 50여 곡의 넘버를 만들었다.

    30주년 기념 공연은 3월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