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중한 동맹 … 정부, 교민 피해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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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에 대해 미국 국민과 교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후 공개 메시지를 낸 것은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참사 애도 메시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 우리의 손을 잡아줬던 소중한 동맹이며 LA는 전 세계에서 우리 교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적었다.윤 대통령은 또 "도움이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교민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강한 돌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크고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하니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이어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미국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속히 산불이 진화되고 피해가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글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