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23일 진행…제작비·Space111 공연장 및 연습실 등 지원
  • ▲ 2024년 DAC Artist '시차' 공연(배해률 작, 윤혜숙 연출).ⓒ두산아트센터
    ▲ 2024년 DAC Artist '시차' 공연(배해률 작, 윤혜숙 연출).ⓒ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가 2025년 DAC Artist(t(DOOSAN ART CENTER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공모를 1월 6~23일 진행한다.

    2007년 시작한 'DAC Artist(닥 아티스트)'는 두산아트센터가 공연 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자람(국악창작자), 김은성(극작가), 이경성(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윤성호(극작가·연출가), 김수정(극작가·연출가) 등 총 19개팀(23명)을 선정해 3년 이상 장기적으로 지원해왔다. 2021년부터는 보다 많은 예술가들을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매년 2명을 선정해 이듬해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 ▲ 2024 DAC Artist '애도의 방식' 공연(신진호 연출).ⓒ두산아트센터
    ▲ 2024 DAC Artist '애도의 방식' 공연(신진호 연출).ⓒ두산아트센터
    2024년에는 2023년 DAC Artist로 선정된 신진호와 배해률이 '애도의 방식', '시차'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하반기에는 극작가 겸 연출가 박주영의 '마른 여자들'과 극작가 강동훈의 '도그 워커의 사랑'을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올해 선정된 2명에게는 각각 신작 제작을 위한 제작비, 기획·제작 및 홍보마케팅, Space111 공연장, 연습실이 지원된다. 그 외 예술가로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연수가 별도 제공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개별 인터뷰로 진행되며, 최종 발표는 2월 29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40세 이하(1985년 출생자부터 가능)로, 학교 작품 외 2개 작품 이상 창작활동을 경험한 개인이면 누구나 두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 2025 DAC Artist 공모 이미지.ⓒ두산아트센터
    ▲ 2025 DAC Artist 공모 이미지.ⓒ두산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