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지지율, 36%에서 57%로 상승대구·경북 지지율, 31%에서 45%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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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이종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7%를 기록했다. 10%대로 떨어진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2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2주 전보다 8%포인트 상승한 27%로 나타났다.부정 평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2주 전 74%에서 68%로 하락했다.윤 대통령의 전통적 지지층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2주 전 70세 이상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36%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57%로 상승했다. 대구·경북의 지지율은 31%에서 45%로 올랐다.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향성에 대해선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28%, '잘못된 방향'이 65%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1%, 30%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1%, '태도 유보'는 24%였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선 '적절하다'가 49%, '잘못됐다'가 41%였다.이번 여론조사는 휴대폰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