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낙폭 전주 2.2%포인트 → 0.1%포인트 부정 평가 0.9%포인트 오른 75.1%
  •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11.07. ⓒ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11.07.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가 둔화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 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2.3%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0.1%포인트 내린 수치다. 부정 평가는 0.9%포인트 오른 75.1%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은 직전인 10월 5주차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인 22.4%를 기록했는데, 낙폭은 0.1%포인트로 전주(2.2%포인트)보다 하락세가 둔화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내리고 대구·경북(TK)에서 올랐다. 서울 지지율은 전주 대비 2.7%포인트 내린 22.2%, 인천·경기는 1.5%포인트 내린 20%를 기록했다. TK 지지율은 전주(30.2%) 대비 7.0%포인트 상승한 37.2%였다.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은 2.9%포인트 내린 18.4%였고, 광주·전라는 3.3%포인트 오른 13.8%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전주 대비 5.4%포인트 내린 18.2%를 기록했다. 30대는 3.2%포인트 하락한 19.1%, 50대는 3.8%포인트 상승한 20%, 40대는 1.8%포인트 상승한 16.3%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이후 주 후반 직무 긍정론 자극 시그널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면서 "여야 안팎의 쇄신 기대치에는 크게 못 미쳤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2부속실 출범, 인사 쇄신 단행 등의 속도감 있는 추진 및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 여부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