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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이 앙상블 배우들의 군무 현장을 공개했다.토니상 수상자인 케이시 니콜로 연출 겸 안무의 화려하면서도 이국적인 군무들로 '사막의 춤(The Dance of the desert)'으로 불린다.'알라딘'은 최고 수준을 요구하는 정교한 안무가 앙상블과 스윙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무대 전반을 이어간다. 밸리 댄스, 검무, 탭 댄스, 스틱 댄스 등 다양한 안무를 소화하면서 기술적인 요소는 물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해야 한다.케이시 니콜로는 클래식한 뮤지컬의 요소와 발리우드에서 영감을 받아 안무를 디자인했다. 정교하게 맞춰진 다리 각도와 대형, 공중 턴 등 유려한 동작이 드러나는 사진으로 배우들의 연습량과 최고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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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년 경력의 앙상블·스윙 배우는 좀처럼 한 작품에서 보기 어려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국내 뮤지컬계에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숨 가쁜 퀵 체인징과 안무 등을 소화하며 무대의 마법을 완성시킬 또 하나의 주역들이다.브로드웨이 10주년을 맞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000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199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으로,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모험을 그린다.김준수·서경수·박강현·정성화·정원영·강홍석·이성경·민경아·최지혜 등이 출연하며,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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