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7일 오전에도 120여 개 쓰레기 풍선 살포
  • ▲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오물 풍선)이 4일 오전 서울 상공에 떠 있는 모습. ⓒ서성진 기자
    ▲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오물 풍선)이 4일 오전 서울 상공에 떠 있는 모습. ⓒ서성진 기자
    북한이 8일 오전 '제26차 대남 쓰레기 풍선 테러를 벌였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이 새벽에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을 고려 시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도 북부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전날부터 이틀 연속으로 풍선을 살포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북한이 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