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IP라이선싱지원사업' 선정작… 동현·이종석 등 출연10월 17일~11월 9일 대학로 더굿씨어터, 오는 20일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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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드라마로 사랑을 받았던 '미남당'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미남당'은 시리즈 뮤지컬로 기획돼 매 시즌 다른 사건을 무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청동검의 비밀'을 소재로 1000년 전 몽골의 전설이 화근이 돼 시작된 연쇄 살인 이야기를 다룬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IP라이선싱지원사업'에 선정된 '미남당'은 3주간 트라이아웃(시범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FBI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과 천재 해커 동생의 공조로 완성되는 짜릿한 굿 한 판이 펼쳐진다.전직 FBI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용한 박수무당 '한준' 역에 동현·이종석, 박수무당 오라비의 숨은 조력자인 천재 해커 '혜준' 역에는 전하영·유소리가 캐스팅됐다. 청동검의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장회장의 비서 '대식' 역에는 이승헌과 정백선이 출연한다.K장녀로 살아온 대식의 숨겨진 연인 '미연' 역은 송지온·강다현이 맡는다. 무현과 신창주는 대대로 내려온 청동 검을 찾기 위해 미남당을 찾은 장회장 외 다양한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준과의 공조 작전 중 살해당할 뻔했으나 가까스로 구조된 '박형사' 역에는 김지민·박국선이 분한다.시리즈 뮤지컬의 첫 신호탄이 될 '미남당'의 첫 번째 사건 수첩 '청동검의 비밀'은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20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첫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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