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는 '에스뗄라' 역 맡아드라마·영화 이어 연극까지 '연기지평'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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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김노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H는 "김노진이 연극 '지도를 읽는 시간'의 '에스뗄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연극 '지도를 읽는 시간'은 자유, 그 자체가 되고 싶은 여자와 자유를 찾으러 떠난 남자가 유럽 여행 중 포르투로 가는 열차 안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행 스타일도, 살아온 방식도 다르지만 서로의 지도를 읽으며 서서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지도를 읽는 시간'에서 '에스뗄라'로 분하는 김노진은 어려움에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대세 신인'의 행보를 걷고 있는 김노진은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드라마 '셀러브리티(넷플릭스 시리즈)' '시멘틱 에러'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낭만닥터 김사부 2' '추리의 여왕' '더 뱅커'와, 영화 '왓칭' '다시, 봄'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로 신 스틸러급 활약을 펼쳐왔다.
'연극 무대' 첫 도전인 이번 작품에선 김노진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노진이 열연을 펼칠 '지도를 읽는 시간'은 오는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단막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매니지먼트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