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제22대 국회 첫 정기국회'정기국회 꽃' 국감 10월 7~25일
  • ▲ 국민의힘 배준영(오른쪽)·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정 민생 협의체(협의기구) 구성 등과 관련해 실무 협의를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 배준영(오른쪽)·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정 민생 협의체(협의기구) 구성 등과 관련해 실무 협의를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다음 달 2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제22대 국회 첫 번째 정기국회에 본격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는 10월 7∼25일 실시된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정기국회 일정을 발표했다.

    정기국회 개회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진행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회는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4일(민주당)과 5일(국민의힘)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대정부 질문은 9~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 경제, 사회 분야 등에 대해 여야 의원 11명이 질의자로 나서 정부를 상대로 질의할 예정이다.

    또 정기국회 중 안건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는 26일 진행된다.

    한편, 여야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28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되돌아온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민생 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등의 상정 여부에 대해선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