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베이징 시민에게 서울 관광·매력 알리기우커송서 'SEOUL之樂 in BEIJING' 프로모션"서울은 힙한 도시,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 즐기길"
  • ▲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을 달리는 사이클 라이딩을 체험하고 있다.ⓒ서울시
    ▲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을 달리는 사이클 라이딩을 체험하고 있다.ⓒ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대표적 핫플레이스인 우커송에서 본격적인 '서울 세일즈'에 나섰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홍보프로모션 'SEOUL之樂 in BEIJING(서울지락 인 베이징)'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베이징 우커송 완다백화점 1층 중앙로비에서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는 한강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서울의 멋(美), 서울의 맛(味) 등 도시의 다양한 특징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테마별 부스가 펼쳐졌다. 

    특히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부스는 한강 피크닉존으로 재연해 베이징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크린에 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빈백과 책을 비치해 한강 야외도서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중국 시민들은 사이클, 조정머신 등 한강 스포츠를 체험하며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동력 트레드밀 걷기 챌린지, 서울시 대표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과 오는 10월 예정된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 박람회 등을 소개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맛 부스를 찾아 K푸드를 시식하고 있다.ⓒ서울시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맛 부스를 찾아 K푸드를 시식하고 있다.ⓒ서울시
    '서울의 멋(美)' 부스에서는 국내 헤어디자이너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초청해 최신 유행의 서울 헤어, 메이크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서울의 맛(味’)' 코너에서는 10월 출시 예정인 해외수출용 '서울라면·서울짜장' 전시와 각종 K푸드 시식 행사가 이어졌다. 

    시는 이 외에도 K-POP 커버댄스, 비보이크루와 비트박서들의 콜라보 공연 등을 선보이며 K-컬쳐의 힘을 알렸다.

    오 시장은 "서울은 굉장히 매력적이고 힙한 도시"라며 "서울의 뷰티, 패션, 맛 그리고 정말 많은 것들이 베이징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꼭 한번 와서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