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지원 가능…8월 1~12일 서류접수, 20명 내외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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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발레단 2024 시즌 무용수.ⓒ세종문화회관
서울시발레단이 2024-2026 시즌을 함께할 새로운 무용수를 선발한다.서울시발레단은 기존 공공발레단의 정년보장 단원제와 달리 시즌 단위의 출연 계약을 기본으로 하는 무용수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1월 오디션을 통해 2024 시즌 무용수 5명을 선발한 바 있다.새 무용수는 오는 9월부터 2년여 동안 한스 판 마넨 안무 '캄머발레'(10월 9~12일 M씨어터)를 시작으로 2025년 오하드 나하린, 요한 잉거, 허용순, 유회웅 등 24-26 시즌에 선보이는 국내외 주요 안무가들의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현재 공개한 안무가 외에도 해외 주요 안무가들과 25-26시즌 작업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울시발레단의 2025년 안무가와 작품은 2025 세종시즌 프로그램과 함께 최종 공개된다.오디션은 기본기를 확인하는 1차 오디션 후 2025년 작품 안무가(또는 스테이저)가 심사하는 2차 오디션으로 이뤄진다. 창단 공연 '한여름 밤의 꿈' 출연 무용수들은 1차 오디션이 면제된다. 2차 오디션은 안무가들의 여건에 따라 실연과 영상 오디션을 병행한다. 선발 규모는 20명 내외로 예정하고 있다.18세 이상 발레 무용수라면 지원 가능하며, 8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오디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 서울시발레단 24-26시즌 무용수 오디션.ⓒ세종문화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