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청장, 전국 경비경찰에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적극 대응”

윤희근 경찰청장이 전국 경비경찰들에게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윤 청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에서 “현재 본격화된 의료계 불법적인 집단행동 분위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윤 청장은 또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목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준법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는 평온한 선거 치안을 확보해 국민께서 안심하고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경비경찰 모두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 경비경찰 지휘관 400여 명이 참석해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적극 대응, 평온한 선거 치안 확보, 집회‧시위 및 산업 현장의 집단적 불법행위 근절 등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