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직 미디어쇼 '폴리팝' 공연 장면.ⓒ브러쉬씨어터
    ▲ 매직 미디어쇼 '폴리팝' 공연 장면.ⓒ브러쉬씨어터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이하 브러쉬씨어터)의 매직 미디어쇼 '폴리팝(POLI POP)'이 미주·유럽 투어에 나선다.

    지난 24일 캐나다 매니토바를 시작으로 5월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이탈리아 모노폴리·바리, 북미 10개 도시(라크로스·페이엣빌·리틀록·밀러스빌·메클레인·포틀랜드·클리블랜드·웨스트팜비치·피츠버그) 등 총 4개국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폴리팝'은 상상하는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꿈속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프로젝션 맵핑(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테마의 영상과 무대 위 배우의 연기가 어우러지는 연출이 돋보인다. 집, 사막, 정글, 우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대는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폴리팝'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의 2번째 시리즈물이다. 2023년 서울 세종문화회관, 2024년 서울 예술의전당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 기장군에서 약 500석 규모의 전용관을 열고 현재 오픈런 공연 중이다.

    2023년 아시아 최대의 예술축제 '홍콩 국제 예술 카니발'에 초청돼 5회 연속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올 연말에 북미 현지법인설립과 함께 북미 주요 도시에 '브러쉬씨어터 전용관'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