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김장겸 공동위원장, 매주 1회 정기회의방송·콘텐츠·법률 전문가, '특위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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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털TF는 네이버에서 요청한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 참여 문제를 놓고 특위 위원들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구는 매주 1회 정기회의를 열고 국민이 바라는 미디어 진흥을 이루기 위해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이 미디어 정책을 총괄하기 위해 당 정책위원회 산하에 신설한 기구로, 향후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미디어산업 전반의 진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는 YTN 보도국장과 청와대 홍보수석을 역임한 윤두현 의원(위원장)과 9명의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김장겸 전 MBC 사장 △최기화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박준오 변호사 △정해용 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동원 예술의전당 이사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등, 당 정책과 입법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방송·콘텐츠·법률 전문가들이 특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포털TF는 거대 포털의 독과점 폐해를 시정할 법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신설한 기구. 향후 포털로 인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권익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가짜뉴스 및 선정적·자극적 보도를 야기하는 포털뉴스 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포털TF는 윤두현 의원과 김장겸 전 MBC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김도연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미디어전공 교수와 원영섭 변호사 등 5명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