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은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함께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라울 뒤피의 회고전인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전을 5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 회고전은 라울 디피의 사후 70주기를 기념하는 전시로, 니스 시립미술관과 앙드레 말로 현대미술관의 라울 뒤피 작품, 에드몽 헨라드의 컬렉션 희귀 작품, 그리고 작가의 대표작인 '전기의 요정' 석판화 연작 등을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유화, 과슈, 수채화, 드로잉 및 판화 등 라울 뒤피의 원작 160여 점과 작가가 제작한 패턴을 활용한 현대의 드레스 17벌을 포함한 총 18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라울 뒤피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전기의 요정' 오리지널 석판화 연작 10점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이 외에도 에드몽 헨라드가 수집한 다양한 뒤피 작품들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