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틀엔젤스예술단 창단 60주년 기념공연 '부채춤'.ⓒ리틀엔젤스예술단
    ▲ 틀엔젤스예술단 창단 60주년 기념공연 '부채춤'.ⓒ리틀엔젤스예술단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 예술감독 배정혜)이 창단 60주년을 맞아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천사들의 비상'을 공연한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태극기를 세계로'라는 기치 아래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1962년 5월 5일 창단됐다. 

    올해는 '예술로 세계로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새로운 무대영상, 국악 라이브 연주로 구성한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창단 60주년 기념공연에는 한국무용 대표작 9편 △처녀총각 △부채춤 △시집가는날 △강강수월래 △가야금병창 △북춤 △꼭두각시 △탈춤 △농악과 배정혜 예술감독의 안무작 4편 △궁 △화검 △바라다 △설날아침을 선보인다.

    김덕수 명인의 연출작 '장고놀이'에 이어 마지막 '합창' 공연에서는 130여명의 전체 단원이 무대에 올라 마지막을 장식한다. 연주는 김덕수 명인과 국악창작그룹 앙상블시나위가 맡았다.

    이번 공연은 창단 초창기 악사들의 연주에 맞춰 무용을 하던 공연 양식을 계승하며 지난 5월 기획공연에서 보다 발전된 연주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라이브 음악과 무용의 합을 보여준다. 무대 영상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시야선을 확대했다.

    '천사들의 비상'은 5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 리틀엔젤스예술단 창단 60주년 기념공연 '천사들의 비상' 포스터.ⓒ리틀엔젤스예술단
    ▲ 리틀엔젤스예술단 창단 60주년 기념공연 '천사들의 비상' 포스터.ⓒ리틀엔젤스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