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 공식포스터.ⓒ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 공식포스터.ⓒ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10월 5~30일 첫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무한상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공디자인'이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영역에 적용하는 디자인과 그 결과물이다. 주요 사례로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옐로 카펫'과 '노란 발자국', 교통안전을 위한 '색깔 유도선',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안전 비상벨' 등이 있다.

    행사에서는 이처럼 일상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가 추진해 온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기관과 민간 기업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디자인의 공공성을 무한 상상력으로 보여주는 주제전시 '길몸삶터-일상에서 누리는 널리 이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토론회, 연수회 등을 진행한다. 전국 70여 곳에서는 공공디자인의 창의적 적용례를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힌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10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