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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 혁신안, 당헌·당규로 정착 노력"… 주호영, 혁신위에 힘 실어

혁신위 8차 전체회의 진행…'1호 혁신안' 공천 룰 다룰지 미지수朱 비대위 출범 이후 첫 혁신위 회의 참석…혁신위 동력 되찾아"당이 살아남는 조건은 변화와 혁신… 정권재창출에 역량 총동원"

입력 2022-08-22 16:53 수정 2022-08-22 17:20

▲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최재형 혁신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8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혁신위에서 나온 혁신안이 당헌·당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로 체제를 전환한 이후 22일 첫 혁신위 회의에 직접 자리했다. 

존폐 논란에 휩싸였던 혁신위에 힘을 싣기 위해 주 위원장이 혁신위원장인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을 가진 데 이어 회의에 직접 참석함으로써 향후 혁신위 활동은 동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 총선승리·정권재창출에 모든 역량 총동원해야"

주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 전체회의에서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며 "살아남는 조건은 변화와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모르는 사이 바깥 세상이 엄청 변하고 있는데 우리만 갈라파고스에 갇혀서 놓치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 정당은 늘 확인하고 혁신해야 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혁신위를 발족해서 활발히 활동하는 건 참으로 바람직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주 위원장은 혁신위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며 "(혁신위에서) 활발히 논의해서 결론이 나면 비대위나 의원총회를 거쳐서 혁신안이 우리 당의 당헌·당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위원장인 최 의원은 "혁신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전체회의에) 참석한 주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비대위와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당이 국민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당이 힘든 상황일수록 하나로 당 단합하고 윤석열 정부 성공과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1호 혁신안', 공천 룰 세팅 포함될 지 미지수

당초 혁신위는 출범 직전부터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한 만큼 '이준석 사조직'이라는 꼬리표가 쫓아다녔다. 최근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혁신위 해체' 주장까지 이어지면서 혁신위에 존재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혁신위 해체론'은 안 의원이 단순 우려차원에서 제기한 지적이었을 뿐이라며 단순 헤프닝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후 주 위원장이 혁신위 활동을 적극 장려하면서 혁신위가 와해할 것이라는 논란은 일단락됐다.

다만 혁신위에 대한 장애물은 여전히 존재한다. 혁신위는 당내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공천룰을 다루는 만큼 곳곳에 암초가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혁신위 전체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1호 혁신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혁신위의 '1호 혁신안'에 공천 룰 세팅 관련 내용이 포함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공천 개혁'을 담은 혁신안이 나올 경우 당내 혼란이 여전한 상황에서 또다른 갈등으로 이어져 더 큰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 위원장도 지난 19일 최 의원과 면담 후 "혁신위 안건 중에서 비교적 쉽게 합의할 수 있는 안이 있고, 논쟁적 안건이 있을 것"이라며 "논쟁적인 것은 조금 다듬어서 2단계 정도에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속도조절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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