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탈북인권단체총연합회 특별세미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특별세미나는 탈북어부 강제북송 진상규명과 책임과 처벌을 위한 북인권단체들의 행동대책을 주제로 열렸다. 

    홍순경 전 북한민주화위원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에는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기수 변호사,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 대표, 김형수 징검다리 대표, 인지연 국제인권변호사, 김흥광 탈북지시인연대 대표가 나섰다. 

    탈북어부 강제북송 사건은 2019년 북한 어민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문재인 정부가 동료 살해 혐의를 이유로 이들을 강제북송한 사건이다. 당시 부대 관계자가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보고한 사실이 국회 출입기자 카메라에 찍히면서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