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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공연 장면.ⓒ브이컴퍼니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2023년 개막을 앞두고 6월 13일 오디션을 연다.'베르나르다 알바'는 스페인의 시인 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가 원작이다. 1930년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농가를 배경으로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에서 그녀의 남편 안토니오의 8년상을 치르는 동안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2018년 국내 초연 당시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2019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 뮤지컬상·여우주연상·여자신인상·음악상 4관왕을 차지했다. 2021년 재연에서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번 오디션에서는 '마리아 호세파' 역을 제외한 전 배역에 대한 캐스팅을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5일 자정까지며 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2023년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정영주 예술감독, 변유정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홍유선 안무감독이 창작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