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기온 -2℃… 미세먼지 농도 경기 남부·충청 '나쁨'
  • ▲ 2월 25일 오후 날씨. ⓒ기상청
    ▲ 2월 25일 오후 날씨. ⓒ기상청
    금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추위가 한풀 꺾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이날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기온은 전날 낮부터 차차 올라 이날부터 평년 기온(최저기온 -6∼3도, 최고기온 6∼12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 낮 최고기온은 8~13℃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 △인천 1℃ △춘천 -8℃ △강릉 1℃ △대전 -4℃ △대구 -3℃ △부산 0℃ △울산 -1℃ △전주 -3℃ △광주 -2℃ △제주 3℃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9℃ △인천 8℃ △춘천 10℃ △강릉 13℃ △대전 11℃ △대구 13℃ △부산 12℃ △울산 13℃ △전주 10℃ △광주 11℃ △제주 11℃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