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작은 아씨들' 포스터.ⓒ위클래식
    ▲ 연극 '작은 아씨들' 포스터.ⓒ위클래식
    미국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1832~1888)의 장편 소설 '작은 아씨들'(1868년)이 연극으로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위클래식이 처음 선보이는 연극 '작은 아씨들'은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마치 가(家)의 네 자매 메그·조·베스·에이미가 자신들의 꿈을 키우며 아름답게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독립과 주체성 향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0년 5월 연희예술극장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창작뮤지컬 '판'의 송정안 협력연출이 참여하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이상훈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을 맡아 극 중 캐릭터와 감성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연극 '작은 아씨들'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단독으로 티켓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