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은혜 그레이스 선교교회 목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까페 자연의길에서 개막한 '북한 홀로코스트 사진·영상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첫 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다. 홀로코스터 사진과 북한 수용소를 담은 삽화를 더 추가했다. 또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 '사랑의 선물' '아코디언 보이' 상영, 김덕영 감독, 김규민 감독과의 대화, 강동완 교수의 북한 인권 강연 등이 예정돼 있다. 

    주최측은 "더 많은 국민들이 북한의 실태를 알고, 생명이 달린 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행동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6일 오후 6시까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