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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민단체, 공자학원 폐쇄 촉구 기자회견
권창회 기자
입력 2021-04-22 10:48
수정 2021-04-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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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부모단체연합,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가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정문 앞에서 '공자학원 폐쇄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공자학원은 중국정부가 자국의 언어와 문화 등을 세계 전파 목적으로 세계 각국의 대학을 중심으로 설치한 교육기관이다. 연세대, 경희대, 외국어대, 한양대 등을 비롯해 전국에 22개 대학에 설치돼있다.
이들은 "전국 22개 대학에 산재해있는 공자학원이 중국공산당의 선전대 노릇을 하고 있다"며 "22개 대학 총장들이 교육자의 양심으로 공자학원을 폐쇄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권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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