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추미애 장관에 독립운동가 최재형상 수여
  • 김원웅 광복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최재형상 시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회장은 "추미애 장관은 이명박 정부가 중단시킨 친일재산 국가 귀속을 다시 시작했다"며 "추 장관의 안에 바람직한 역사 의식이 있기에 이 상을 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고(故) 최재형(1860∼1920) 선생은 러시아 한인사회 독립운동의 대부로 재산 대부분을 항일 투쟁 지원에 쓴 인물이며,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지원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