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아 퍼블리싱 컴퍼니 디토디지털오디세이, 서울대학교 UX랩과 함께 출시
  • ▲ 크레디아의 퍼블리싱 컴퍼니 디토디지털오디세이가 서울대학교 UX랩과 함께 '클래식 메이트'를 출시한다.ⓒ크레디아
    ▲ 크레디아의 퍼블리싱 컴퍼니 디토디지털오디세이가 서울대학교 UX랩과 함께 '클래식 메이트'를 출시한다.ⓒ크레디아
    크레디아의 퍼블리싱 컴퍼니 디토디지털오디세이가 서울대학교 UX랩과 함께 기획·제작한 '클래식 메이트'를 처음 선보인다.

    '클래식 메이트'는 클래식 초심자를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피커를 향해 "오케이 구글, 클래식 메이트 불러줘"라고 말하면, 화자인 '토니'가 설명과 함께 매일 클래식 음악을 1곡씩 들려준다. 사용자가 원하면 해당 곡과 연관된 곡을 추가로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 메이트'는 사용자가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주자의 목소리로 해설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머니브레인의 음성합성(TTS, Text to Speech) 기술을 통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니'가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 매일 1곡씩 100일간 추천해 재생해주는 '클래식 인싸되기 프로젝트'라는 안내를 통해 분량에 대한 사용자의 부담과 진입장벽을 낮췄고, 콘텐츠 구성과 해설도 이에 준해 준비했다. 음원은 크레디아가 발매한 음반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카이브에서 제공한다.

    이중식 서울대학교 UX랩 교수는 "스마트스피커로 듣는 클래식은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음원 듣기나 라디오 듣기와는 또 다른 음악 경험이 된다. 섬세하게 큐레이션된 음원과 감흥의 깊이를 더해주는 설명을 통해 클래식과 나를 한층 가깝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클래식 메이트'는 구글 스마트스피커에 최적화돼 있어 구글 기기를 보유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1월 11일부터 4월 20일까지 100일간 제공되는 서비스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