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중고생 입학준비금 지원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소득에 관계 없이 1인당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제로페이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입학준비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소득과 관계 없이 신입생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이동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