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전 충남 서산시 한 휴게소의 실내 식당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소 손님들이 이용하는 의자와 식탁은 한 곳에 쌓여있다.

    정부 지침에 따라 휴게소는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검사·출입명부 작성 등을 진행한 후 휴게소 내 입장을 허용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음식은 차 안에서 드세요' '마스크 미착용시 출입불가' 등이 기재된 입간판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내 매장에서 좌석 운영·취식을 금지한다. 대신 음식물을 포장해가는 테이크아웃은 가능하다. (충북 서산=박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