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명동거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해 임시 휴업 및 폐점한 가게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중소기업연구원·통계청이 8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7월 자영업자는 554만 8,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2만 7,000명 줄었다. 감소폭은 지난해 7월(-2만6000명)보다 5배 증가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서울지역의 상가 수가 39만 1,499곳에 비해, 2분기는 37만 321곳으로 2만 1,178곳이 줄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