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수도권에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주일 더 연장하기로 공식 발표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대규모 유행을 차단할 수 있을지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의 한 가운데에 서 있다"며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6일 종료를 앞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현재 운영중인 2단계를 2주일 연장한다. 

    수도권 지역은 강화된 방역조치로 프랜차이즈형 아이스크림점과 제과제빵점까지 확대 운영해 매장에서 취식을 할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