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내륙 중심 낮 기온 30도 내외"… 미세먼지 '보통'
-
- ▲ 9월 4일 오전 날씨. ⓒ기상청
금요일인 4일, 전국이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맑겠다.이날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다만, 서울·경기·강원도는 이날 새벽까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 때문에 이 지방들은 오전 한때 비가 오고 흐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26∼32도 가량으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며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예보된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말했다.지역별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23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울산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9도 등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