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전국 대부분 33도, 습도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부산·울산 미세먼지 '나쁨'
  • ▲ 8월 19일 오후 날씨. ⓒ기상청
    ▲ 8월 19일 오후 날씨. ⓒ기상청
    수요일인 19일, 장마가 끝나고 시작된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 21~28도이며 낮 최고기온 31~38도가 되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됐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이날은 또 습도마저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아울러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라"면서 "또 농업·축산업·산업 등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36도 △대전 35도 △대구 38도 △부산 33도 △울산 33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제주 33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