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특별법 발의한 날 만난 이선교 현대사포럼 대표
  • 30여 년간 여순사건을 조사해 온 이선교 현대사포럼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여순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갖고 있다. 

    앞서 이날 소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152명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특별법)'을 발의했다. 

    여순특별법은 △국무총리 소속 명예회복위원회 설치 △사건관련 평화와 인권교육 실시 △희생자 및 유족의 복지 증진 △의료지원금 및 생활지원금 지급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시효 배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