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수호100만평신도연합 대표인 손 모씨가 15일 오후 국회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손 대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성 정체성 혼란·무차별 난민유입·김일성 주체사상 신봉자들에게 정당성을 주는 법"이라며 "국가보안법을 완전 무력화시키는 국가 전복법이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국민들을 역차별하는 반 인권법으로 규정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민과 세계인권단체와 연대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지난달 29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으로 성별, 성적 지향, 종교 등의 영역에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