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책사' '정치권 의리맨'으로 평가받는 이태규 국민의당 4.15 총선기획단장 겸 사무총장이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유권자들의 교차투표 의지가 가장 절실하다"며 "유권자들이 지역구선거에서 기득권 양당에 몰아준다고 하더라도 비례대표선거만큼은 양당을 견제할 새로운 세력을 뽑아야겠다는 전략적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차투표에 대한 흐름이 자발적으로 형성되면 국민의당은 현재 목표인 정당득표율 20%를 초과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 사무총장은 16일 민생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