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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군인의 민간기업 마스크 소분작업 투입에 1인시위 나선 김한나 씨
권창회 기자
입력 2020-03-16 16:07
수정 2020-03-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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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조타장 고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 씨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민간업체 지오영의 마스크 소분작업에 군 장병을 투입한것을 규탄하며 1인시위를 하고 있다.
김 씨는 인터뷰에서 "민간업체의 마스크 소분 작업에 나라 지키는 군인을 투입하는것은 말이 안된다"며 "공익을 위해선 가능하지만 마스크 하나당 마진이 있는데 그 수익은 (민간기업) 지오영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군인 대신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거나, 수익을 공적인 용도로 쓰는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권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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