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조타장 고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 씨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민간업체 지오영의 마스크 소분작업에 군 장병을 투입한것을 규탄하며 1인시위를 하고 있다.

    김 씨는 인터뷰에서 "민간업체의 마스크 소분 작업에 나라 지키는 군인을 투입하는것은 말이 안된다"며 "공익을 위해선 가능하지만 마스크 하나당 마진이 있는데 그 수익은 (민간기업) 지오영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군인 대신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거나, 수익을 공적인 용도로 쓰는것을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