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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식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분수대 앞에서 열린 '대통령 면담 요청과 신천지 강제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종교 사기집단 신천지가 코로나 보다 먼저 대한민국을 감염시켰다"라고 규탄했다.신 대표는 "신천지 측이 신도들에게 110만원을 강요하고, 전도비 비용 등을 이만희 교주가 가져간 것에 대해 업무상 배임·횡령 의혹으로 고발했다"며 "이만희가 수술비로 5천만 원을 지급 받았으며, 이 또한 횡령으로 추가 고발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