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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 신도 안소영 씨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분수대 앞에서 열린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의 '대통령 면담 요청과 신천지 강제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안 씨는 "(신천지)대구교회에는 사실상 1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거짓말에 속고 있는 건지 아니면 정부가 속아주는 척 하고있는 것인가"며 규탄했다.전피연은 이날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고위 간부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추가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와대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