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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미국 4대 비평가협회상 휩쓸어… 오스카 청신호?

시카고비평가협회상 4개 부문 석권…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노미네이트

입력 2019-12-17 18:54 수정 2019-12-17 18:54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Parasite)'이 미국 4대 비평가협회가 개최한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을 잇달아 수상함에 따라 내년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Golden Globe Awards)'과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마다 미국 내 저명한 영화 평론가들이 시상하는 비평가협회상은 골든글로브나 아카데미 수상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주요 비평가협회상 잇단 수상 '쾌거'

할리우드리포터(hollywoodreporter) 등 영화 전문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열린 '시카고비평가협회상(Chicago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기생충'은 '전미비평가협회상(National Board of Review Awards)' 'LA비평가협회상(L.A.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 '뉴욕비평가협회상(New York Film Critics Circle Awards)' 등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비평가협회상에서 모두 수상의 기쁨을 누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Cann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전미비평가협회상'과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고, 'LA비평가협회상'과 '뉴욕필름비평가온라인상(New York Film Critics Online Awards)'에서 각각 3관왕(작품상·감독상·남우조연상 /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외에도 기생충은 '시드니영화제(Sydney Film Festival)'에서 '최고상(시드니 필름 프라이즈)', '할리우드필름어워즈(Hollywood Film Awards)'에서 '할리우드영화제작자상', '애틀란타영화비평가협회상(Atlanta Film Critics Circle Awards)'에서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고, '토론토비평가협회상(Toronto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에서 '작품상' '감독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고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영화비평가협회상(San Francisco Bay Area Film Critics Circle Awards)'에서도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연일 수상의 낭보를 전해오고 있다.

한편, '기생충'은 내년 1월 5일에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각본상' '감독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2월 9일에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외국어영화상(최우수 국제영화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에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제공 = 앤드크레딧 / ㈜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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