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팬텀 오브 클래식' 콘서트 포스터.ⓒ아트앤아티스트
    ▲ '팬텀 오브 클래식' 콘서트 포스터.ⓒ아트앤아티스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가 배출한 세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와 준우승팀 미라클라스는 '팬텀 오브 클래식' 콘서트를 오는 2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로 구성된 포르테 디 콰트로(Fore di Quattro)는 최근 3집 '아르모니아'를 발매하고, 동명 타이틀로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아르모니아'는 피아노와 현악사중주 반주중심으로 섬세하고 성숙한 음악을 들려주며 레퍼토리 확장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테너 조민규, 뮤지컬 배우 배두훈, 연구원 강형호, 베이스 고우림의 포레스텔라(Forestella)는 어떠한 장르도 소화해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들 만이 구현 가능한 특유의 정교한 화음에 실어 합창곡부터 팝, 록,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유연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미라클라스(Miraclass)는 바리톤 김주택, 뮤지컬 배우 박강현, 테너 정필립, 베이스 한태인으로 결성돼 성악적 발성이 장점인 보컬 그룹이다. 데뷔 음반 '로만티카' 발매와 전국투어 이후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포르테 디 콰트로, 미라클라스와 함께 전국투어 공연을 한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풀편성 오케스트라 반주로 다수의 크로스오버 음악이 주를 이룬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2집 앨범 '클라시카'에 수록된 여러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크로스오버 명곡들을 선사한다. 미라클라스는 1집 '로만티카'에서 들려준 오케스트라 버전의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포레스텔라는 그들의 주특기를 살려 새롭게 탈바꿈한 클래식한 사운드의 여러 명곡들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