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20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투쟁 현장을 찾아 황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국정실패와 관련해 △지소미아(GSOMIAㆍ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또 인근 효자로에서 문재인퇴진을 요구하며 49일째 철야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후 황 대표는 국회로 자리를 옮겨 단식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