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첫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김도일, 이하 예경)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본 대회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경제 조직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술 생태계 내 사회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아이디어를 중점 선발할 계획이다. 문화예술분야 예비 사회적경제 조직만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경진대회는 국내 최초다.

이번 공모에는 총 71팀이 접수했으며, 그 중 30개 팀을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지난 6월 26일 서류심사에 선발된 30개 팀이 사전 워크숍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보강했다. 

오는 9~10일에는 경진대회 발표를 통해 최종 10팀의 예비 사회적경제 조직이 선발될 예정이다. 10팀 대상으로는 약 6개월 간 교육 및 컨설팅 등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측면 지원은 물론 최대 1500만원의 창업 지원금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