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9일 네이버 분석… 줄서기 인식 개선 필요성 강조한 기사에 댓글 4,47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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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네이버 뉴스 캡처
    한국의 줄서기 문화를 살펴본 결과 일본에 비해 상당히 뒤쳐져 있다는 내용의 기사에 누리꾼 댓글들이 쏟아졌다.

    빅터뉴스가 9일 현재(오후 1시20분 기준)까지 하루간 네이버에 올라온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조선일보의 <맛집에 몰린 손님…韓·日 줄서는 모습은 달랐다>기사가 총 4,473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최다 댓글 기사로 확인됐다.

    해당 기사는 최근 TV나 소셜미디어에 소개된 맛집에 손님이 몰리면서 '줄 서기 비매너'가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기중인 손님들이 시끄럽게 떠들거나 인도·도로를 점령해 이웃 항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기사는 그러면서 우리나라와 비교되는 일본의 줄서기 사례를 소개했다. 일본인들은 줄을 설 때 벽에 최대한 붙어 서서 사람들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한다. 줄이 길게 늘어질 경우 통행할 공간을 따로 확보하며, 기다리는 중에는 책을 읽거나 소곤대는 대화 정도로 정숙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의 국민들의 잘못된 습관이나 매너들을 고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gogo***는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공공질서 지키기가 항상 자연스러워야 한다"(공감 2701개, 비공감 46개)고 주장했으며, stag****는 "솔직히 국민성은 한국이 미개한게 맞지, 중국-한국-일본 순임"(공감 2935개, 비공감 549개)라며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밖에도 wmjj*** "미국-남의 눈치 안 보지만 배려는 잘 함, 일본-남의 눈치도 보고 배려도 잘 함. 한국-남의 눈치 엄청 보지만 배려는 안 함"(공감 1089개, 비공감 20개), ehdd*** "학교에서 국영수를 중요하게 여길게 아니라 도덕을 가장 잘 가르켜야 한다"(공감 795개, 비공감 9개)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