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 모형. 신일그룹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돈스코이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화 또는 금괴가 있는지와 양은 현재로서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신일그룹은 지난 6월 1일 자본금 1억원으로 돈스코이호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목적으로 탐사를 시작했다. 

    이후 7월 1일부터 바지선 1척, 터그보트 2척, 소형잠수정 2대 등 10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7월 14일 울릉도 근해에서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침몰선을 발견한 바 있다.